이번주(10월26일) 주목해야 할 K리그 빅매치, 전북현대 vs FC서울

2019. 10. 24. 23:03스포츠

출처 : 전북현대 인스타그램


이번 주말 K리그에서 가장 빅매치는 10월 26일(토요일) 16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 FC 서울의 경기일 것이다. 현대 전북 현대는 리그 2위로 승점 71점. 승점 72점인 울산현대와는 승점1점 차이로 이번 승부로 리그 1위와 2위가 바뀌는 변곡점이 될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전북현대출처 : 전북현대 인스타그램


현재 FC서울은 승점 54점으로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여도 리그 1,2위를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뒤쳐져 있기 때문에 1,2위 탈환이 아닌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 4위인 대구FC가 승점 4점 차이로 다가오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3위 자리를 고수하기 위해서는 한 게임도 방심할수가 없다. 3위까지만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은 현재로서는 울산현대와 전북현대는 확정되었고, 나머지 한자리를 두고 FC서울과 대구FC가 다투고 있는 형국이기 떄문이다.


fc서울출처 : FC 서울 인스타그램

전북현대는 리그 2위팀 답게 최근 10경기의 게임동안 단 1패만을 기록했으며 기복없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FC서울은 최근 10경기에서 5패를 기록했고 승리는 단지 2차례 밖에 없다. 매우 불안한 흐름을 보여주는 FC서울의 현재 흐름이다.

두팀의 상대전적은 10경기에서 전북이 1패만을 기록할 정도로 전북현대가 매우 우수한 상태인데 이 흐름을 이어받아 홈에서 서울 FC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둘지 강자에 강한 FC서울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경기가 될것인지 많은 팬들은 주말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현대출처 : 전북현대 인스타그램


전북현대는 이동국과 로페즈, 문선민이 서울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전망되고, 이를 신형민, 이승기, 한승규가 뒷받침 해줄것으로 보인다. 일부 팬들은 경고누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는 손준호가 경기흐름을 바꿀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대신 출전하는 한승규의 활약도 주요 관전 포인트이다

Fc서울출처 : FC 서울 인스타그램


전북시청은 이번 주말 경기를 '정읍시의 날'로 지정했으며 하프타임을 활용해 정읍시의 특산품을 이벤트 선물로 팬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전북현대출처 :전북현대 인스타그램





전북현대 홈페이지

http://www.hyundai-motorsfc.com/


FC서울 홈페이지

http://www.fcseoul.com/new_intro.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