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성연 동갑내기 피아니스트 남편과 결혼

이미지 출처: SBS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스패셜 MC로 출연하는 배우 강성연이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힐 예정입니다.

 

강성연은 1976년 7월 21일 생으로 올해로 44살인데,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중퇴 후 한남대학교에서 사회 복지학과 학사 학위를 받습니다. 

 

1996년에 MBC 공채 탤런트 25기로 방송 생활을 시작해 남자셋 여자셋, 사랑밖엔 날 몰라, 카이스트, 해피투게더, 소문난 여자, 그 여자 사람잡네, 결혼합시다, 타짜, 아내가 돌아왔다, 위대한 조강지처, 돌아온 복단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무수히 많은 작품 활동을 해옵니다.

 

2001년에는 얼굴 없는 가수 '보보'로 음반활동도 하는데, 김형석이 만든 발라드 '늦은 후회'로 가수로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린바 있습니다. 2002년 2집 'The Natural' 앨범까지 냈습니다.

 

강성연은 왕의 남자,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등의 영화에도 출연해 영화배우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2년 1월 6일에는 동갑내기 재즈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김가온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결혼식 당시 강성연은 "난 이미지와 달리 겁도 많고 애교도 많은데, 이런 나를 잘 리드해주는 김가온의 남자다운 면과 서정적인 취향에 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가온은 "강성연은 애교가 정말 많아, 덕분에 하루하루 상큼한 기분으로 살고 있다"고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네요.

 

김가온은 서울대와 버클리 음대, 뉴욕대 대학원을 나와 2009년경에 한국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백석예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015년생, 2016년생 두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얼마전 tvN의 '따로 또 같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가온은 "아들 둘을 키우려다 보니까 (강성연이) 정말 힘들어한다"며, 아내 강성연을 향한 안쓰러운 마음을 나타낸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성연은 "신랑이 없으면 안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14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연애 열흘 만에 결혼을 결심, 5개월 만에 결혼한 강성연에게 MC들의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MC들이 "불꽃같은 사랑을 하셨다", "누가 그렇게 결정을 했냐"라는 질문에 강성연은 "어느덧 가랑비에 옷 젖듯이 결혼 얘기를 하고 있더라. 같이 살 동네, 자녀수까지 이야기 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래켰습니다.

 

남편과의 '동상이몽'으로는 '리액션'을 언급했는데요, 남편은 리액션이 없어 섭섭할때까 있었다면서 남편(김가온)이 연애할 때는 내가 울면 같이 울어주곤 했는데, 지금은 아마 '또 우나보다'라고 생각할거다 라면서 재밌게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스페셜 MC 강성연의 결혼생활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