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철수의원도 완주하는 마라톤 풀코스 도전기.
어느덧 러닝을 취미로 시작한지 2년이 지났다. 러닝의 첫 시작은 5Km 마라톤 이었다. 사실 가까운 사람끼리는 5Km 든 10Km든 마라톤이라고 칭하지만 여기서는 혼동을 피하기 위해 러닝이라고 하겠다. 러닝을 처음 시작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5Km 라는 거리가 매우 멀개만 느껴질 것이다. 필자또한 같은 느낌이었다. 이 당시만 해도 풀코스를 뛴다는 생각은 상상조차 못했다. 그 때는 그저 "마라톤은 무릎에 안좋아. 풀코스는 몸생각 안하는 사람이나 운동에 미쳐있는 사람들이나 하는거지"라는 말로 자신을 위로했다. 솔직히 10km 에 도전한 첫날 나는 혼잣말로 "나에겐 10Km 가 답이다. 이정도면 운동에 충분해 더는 심장에 무리가 갈거야 하프코스는 절대 안뛸거야"라는 말을 되뇌이고 있었다 5Km 를 두번 ..
2019.10.21